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오 린센 (문단 편집) === 계획과 결말 === 차오 린센의 계획은 대략 다음과 같다. * 마호라 무도회를 주최해 마법사들의 전력(全力)을 끌어냄과 동시에 고의적으로 관련 정보 유출. * 네트워크 장악을 통해 해당 정보에 대한 학원 측의 간섭 저지 및 학원결계 해제. * 네기 스프링필드를 비롯한 인재의 포섭 혹은 배제. * 미리 양성해둔 '화성로봇군단'과 결계 해제로 인해 풀려난 [[오니]]들을 이용하여 세계수를 점거. * 그 정점에 달한 세계수의 마력에 과학을 접목, 세계를 상대로 마법의 존재에 대한 '강제인식마법' 발동. * 마법의 존재가 밝혀짐으로서 일어나는 초기 혼란은 자신의 자금과 영향력을 동원해 최소한도로 억제. * 그리고 시일이 지나면 결국 마법과의 공존이 성립, 보다 나은 미래가 열릴 것이다. 이 계획의 전모를 알고 협조하는 사람들로는 3-A반의 [[하카세 사토미]], [[요츠바 사츠키]], [[타츠미야 마나]], [[카라쿠리 차차마루]], [[아사쿠라 카즈미]] 등이 있으며, [[에반젤린 A.K. 맥도웰]] 역시 자신이 직접 나서지는 않지만 시종인 차차마루를 빌려주고 이를 지켜보기로 합의한 상태. 또한 그녀를 저지해야 하는 입장에 있던 [[타카미치 T. 타카하타]]의 경우 결코 용인할 수는 없으나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에 마지막 순간 망설임으로서 그만 [[리타이어]]당하고 마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며, 이와 관련하여 만약 네기의 아버지 [[나기 스프링필드]]라면 오히려 그녀의 주장에 공감하여 협력할지도 모른다고 증언하기까지 한다. [[파일:attachment/a0008290_4a58af211911b_1.jpg]] 더불어 '악'을 행하는 세상에 함께 맞서 작게나마 정의를 실천해보자'며 회유를 시도하는 그녀를 상대로 과연 그 계획을 저지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네기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주변의 조언을 듣고 깊이 생각한 끝에 결국 '소중한 이들을 위해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그녀의 '이기심'[* 마법남용이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는 세상을 자기 멋대로 뜯어고침으로서 현재의 세계에 익숙한 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피해를 주는 것을 무시한다는 의미. 실제로 미래로 날아갔을때 사생활이 박살난 마법진영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에 대해 '소중한 이들을 위해 일상을 지키겠다'는 스스로의 '이기심'을, 소중한 이들과 함께 나누어 짊어지고 전력으로 맞서는 길을 선택한 네기. 즉 이것이 '정의와 악의 싸움'이 아니라 '각자의 에고를 부딪히는 싸움'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는 네기의 각성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에바밑에서 구르면서도 세상을 정의와 악으로 나누어 생각하던 네기에게 선악의 경계가 없는 싸움이라는 물건을 깨닫게 했기 때문.] 악전고투 끝에 마호라 학원 상공에서 계획의 핵심 단계인 강제인식마법 발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그녀와 마지막 교전에 들어간다. 이윽고 시간을 넘나들며 바람을 가르고 하늘을 불사르는 격렬한 접전이 펼쳐지만, 결국 네기에게 승리를 내어주고 마는 차오. 하지만 자신의 숙원이 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네기에게 아무런 원망도 증오도 품지 않고, 오히려 힘이 다해 추락하는 네기를 자신의 마지막 힘(그리고 아마도 목숨)과 맞바꿔 지켜주려 하는데, 그 순간 난입한 사츠키와 다른 3-A반 학생들의 활약으로 결국 두 사람 모두 무사히 지상으로 생환하게 된다.[* 그녀도 이렇게 되는걸 예상하기도 했는지 사츠키에게 마련한 가게에 비행 장치를 만들어두었지만 까먹었다고 한다.] 가혹한 인생을 살아온 자신에게 이 시대는 매일 매일이 마치 [[꿈]] 혹은 거짓된 [[낙원]]처럼 보이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역시 모두와 함께 지낼 수 있었던 지난 2년간은 믿을 수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던 차오는, 모든 것이 끝난 직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모두와 함께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네기의 제안을 복잡한 미소[* 사실 네기가 마법세계 사람들에게는 프로포즈와 같은 같이 마기스텔 마기를 꿈꾸자는 말을 하기도 했다. 순간적으로 얼굴을 붉히는걸 보면(…)]와 함께 사양하고, 비록 계획은 사라졌지만 자신의 바람은 이루어졌고 또한 여전히 살아있다면서 그동안 뜻을 같이했던 이들에게 뒷일을 부탁한 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전장'''으로 되돌아간다… 언젠가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긴 채. 차차마루에 의하면, 차오는 사실 자신이 패할 경우 '''강제인식마법'''의 내용이 자동적으로 수정되도록 미리 설정해두었다고 한다. 변경 내역은 '''전세계가 마법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기를'''에서 '''하다 못해 단 하루만이라도 세계가 증오도 슬픔도 없이 평화롭기를''' 바란다는 것[* 그런데 이게 왠지 [[페르소나 3]]의 결말과 이래저래 연관 지을수 있기에… 크로스오버가 있는 경우도 있다.]으로,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현실주의자인 줄 알았는데 실은 아주 엉뚱한 로맨티시스트'. by 치사메 과연 그녀가 어떤 과거를 지나왔으며 앞으로 또 어떤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